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대한민국역사박물관,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 확산 위한 협약 체결

▲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오른쪽),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왼쪽)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은 9월 2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교육·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민주주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민주주의 및 대한민국 근현대사 관련 공동 전시·교육사업 발굴 △양 기관 소장자료의 대여·복제 등 자원 활용 △기념식·학술대회·워크숍 등 공동 행사 개최 △민주주의 및 근현대사 자료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민주주의는 시대와 세대를 넘어 지켜내야 할 공동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민이 민주주의의 성과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민주화의 역사는 핵심 축”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협력해 현대사 자료수집, 조사연구, 전시, 교육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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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