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3권역 노인보호전문기관 Case Conference’가 지난 9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목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 전남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북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 전북특별자치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해 ‘노인보호의 길, 지속가능한 내일로’라는 주제 아래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를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첫째 날인 9월 18일에는 제로웨이스트 물품 제작, 기관별 사례 공유, 문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와 노인 인권 보호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9월 19일)에는 지역사회 환경 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기관들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환경과 인권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실천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기관장은 이번 활동은 사례 공유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활동과 문화체험을 통해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3권역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인권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