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025년 원도심 환경개선 지원사업 준공

- 주민과 행정의 협업을 통해 활기 넘치는 지역으로 재탄생

▲ 2025년 원도심 환경개선 지원사업 전·후 사진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일 동암역 북광장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인‘2025년 원도심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준공을 알렸다.

‘2025년 원도심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동구 송림동, 미추홀구 용현동, 부평구 십정동, 계양구 계산동을 대상으로 도로포장, 골목길 정비 등 소규모 환경개선을 시행해 원도심 활력 제고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주민과 행정의 협력 사업으로, 2023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4개 단체가 선정되어, △노후상가 정비 △골목길 환경개선 및 쉼터 조성 △보행안전 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 등 각 지역의 현안에 맞춘 환경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동암역 북측은 주거지와 숙박업소가 혼재해 그동안 어둡고 폐쇄적인 분위기로 보행 불안이 컸던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밝고 개방감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과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로 탈바꿈했다.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박형균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의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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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