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을 대중과 만나는 공개 무대로 확장
- 과학·교육·산업·인문 등 관련 전문가 한 자리에… 8월 3일(월)부터 참가신청
- 한화, AI 우주 강국 도약 목표로 총 55조원 투자… 국가대표 우주기업으로서의 행보
한화그룹이 오는 8월 29일(토),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우주의 조약돌 오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우주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을 대중과 만나는 공개 컨퍼런스로 확장한 자리다.

스페이스X로 대표되는 글로벌 우주산업은 최근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오픈 컨퍼런스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주를 막연한 상상의 대상이 아닌 우리 앞에 놓인 기회이자 산업영역으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자리다.
오픈 컨퍼런스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비롯해 전은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조승연 작가, 천문학자 지웅배, 정의훈 산업 애널리스트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우주에 대한 흥미와 감동, 그리고 미래 산업으로서 우주산업의 가능성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기간은 8월 3일(월)부터 8월 15일(토)까지이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의 내용은 공식 신청 페이지(www.spacewithu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금 ‘한국판 스페이스X’가 필요한 이유
최근 우주 산업계에서는 재사용 발사체로 우주 탐사 비용을 크게 낮추며 민간 우주 시대를 열어젖힌 미국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가장 큰 화제다. 이는 과거 국가가 주도하던 우주 개발이 민간 기업으로 넘어갔을 때 그간 상상하지 못했던 큰 규모의 혁신이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따라 국내에서도 ‘한국판 스페이스X’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발사체, 위성, 체계 종합 등 각자 다른 기술을 가진 국내 항공우주 기업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주산업, ‘대형화·통합화’가 세계적 흐름… 한화, 인재육성부터 책임진다
우주산업에는 발사체-위성제작-운용까지 단일 솔루션이 필요하고 AI와의 연관성도 높은 관계로, 우주기업들이 대형화·통합화되는 것이 전세계적인 추세다.
한화그룹은 최근 대한민국의 AI 우주 강국 도약을 목표로 2040년까지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산업에 총 55조원을 투자해 독자 발사체-위성망-국방 AI를 아우르는 통합 우주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지분을 14%대까지 늘리고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 참여’로 공식화하는 등 국가대표 우주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국판 스페이스X는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믿음으로 우주의 조약돌을 5년째 이어올 수 있었고, 이번 오픈 컨퍼런스를 통해 그 믿음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면서 “우주를 향한 꿈을 가진 다음 세대가 있어야 대한민국도 스페이스X 같은 우주기업을 키워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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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