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손실보상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신설

- 3월 4일부터 접수시작, 5월 25일~30일 교육 진행 -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인천도시공사 본사 및 각 지역 보상센터에서 진행되며, 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보상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손실보상 관련 법률 및 절차 이해 ▲토지·건축물 기본조사 실습 ▲주민 협의 및 갈등 조정 전략 ▲보상금 산정 및 협의 과정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육을 통해 토지·건축물·영업시설에 대한 현장 기본조사를 직접 실습하고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어 실무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최근 공익사업에서의 보상 관련 주요 판례와 사례를 분석하고, 공사 전산시스템(MIS)을 활용해 손실보상 업무의 핵심인 가격산정 및 계약 등 전산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학습 방식을 도입했다.

박의원 iH 보상처장은 “인천 관내에서 진행되는 많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보상절차가 신속히 진행되어야 한다.”며, “업무 특성 상 난이도가 높고 많은 민원을 동반해 보상 업무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보상전문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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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