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병 예방 위한 4대 전략, 10개 추진과제 및 34개 세부 과제 제시 -
- 지역사회 전파 방지, 시민 건강 위한 촘촘한 감시 강화 -
인천시는 감염병 위기 및 기후 변화 등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대응하기 위해 ‘2025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감염병 발생 억제 및 유행 방지를 목표로, 지역사회 전파 방지와 촘촘한 감염병 감시강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수년간의 감염병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위기 선제적 대응·대비 고도화 ▲감염병 감시망 구축 및 지역특화 감염병 관리 강화 ▲상시 감염병 퇴치를 위한 맞춤형 전략 이행 ▲감염병 대응 민관 협력 등 4개의 주요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이를 실행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 체계 고도화 ▲신종·미래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 구축 ▲감염병 위기 역량 강화 ▲지역특화 감염병 관리 강화 ▲유관기관 협력 및 파트너십 구축 등 10개 추진 과제와 34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시는 감염병 전문병원의 인천 유치를 위해 국회에서 발의된 감염병예방법 일부 개정안(인천권역포함 감염병전문전문병원 설치 법적 근거 마련)의 심사 진행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감염병 전문병원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종 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확대 운영하고, 말라리아 발생률 증가에 따른 소독대상시설 방제교육 실시, 말라리아 진료의료기관 확대, 결핵 인식개선 및 고위험군 검진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숙인 및 무자격 체류자에 대한 검진도 확대할 방침이다.
2025년부터는 전 직원 감염병 예방교육이 법정 교육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며,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된 C형 간염 항체 확진 검사비 지원사업과 감염병 대비·대응 고도화 전략 심포지엄을 감염병 관리 지원단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취약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생물테러 초등 대응요원 역량 강화 ▲신종·미래 감염병 대비 격리입원치료 병상 운영 및 확충 ▲감염병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 제·개정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대응 강화 ▲감염병 관리 지원단 운영·관리 ▲감염병 격리입원치료비 지원 등의 계획이 포함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은 공항과 항만이 있는 관문 도시로 신종 감염병 대응 준비가 중요하다”며 "우리 시 실정에 맞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대책을 수립해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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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