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안쓰는 물품 모아 자원순환장터 참여

▲ 2025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 인천환경공단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에 참여해 자원순환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공단은 나눔장터 참여를 위해 한 달간 임직원들의 가정에서 안 쓰는 중고 물품을 모아 참여했다.

이날 공단이 운영한 부스는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장터에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으며, 판매를 통한 수익금 30만원 전액 YWCA에 기탁하며,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자원순환 실천 의미를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주제로 한 시민 환경 캠페인도 진행하여,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가정에서 안쓰는 물품을 모아 자원 재활용의 가치 확산하고자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는 오는 9월 20일과 11월 8일에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단도 계속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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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