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 개최

▲ 희망사과나무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총재 김현집)는 8월 11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국내 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 지속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교재·학습도구 구입비, 교통비 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될 수 있는 항목으로 지원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단순한 일시 지원이 아닌 학업 계획과 진로 목표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장기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는 지난 21일 관악·동작구 교육복지대상 청소년 장학생을 선정하고, 희망사과나무 후원자의 후원으로 장학금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전달했다.

한국청소년연맹 이상익 사무총장은 “누구나 가정환경과 상관없이 교육받을 권리가 있으며, 배움의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학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국내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학습 지원, 생활·교육 물품 지원, 그룹홈 자립 청소년 후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및 후원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한국청소년연맹 운영본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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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