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후보, 축구장·수영장서 학교 체육 공약 행보

“1학생 1스포츠 시대 열겠다”...유소년 축구·초등 수영대회 찾아 학생 선수 격려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동메달리스트 출신인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후보가 30일 인천 지역 체육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학교 체육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아이들 몸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교육을 만들겠다”며 ‘1학생 1스포츠’ 공약도 다시 꺼내 들었다.


▲ (출처=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후보 캠프)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 서구 서곶근린공원에서 열린 ‘2026 인천 서구 I-리그’를 찾아 유소년 축구 선수들과 학부모, 지도자들을 만났다. 현장에서는 학생 선수들의 훈련 환경과 학교 체육 운영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남동구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초등학교 수영대회 개회식에도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후보는 학생 선수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도전과 자신감”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체육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인성과 협동심, 자신감을 길러주는 교육”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고 운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자신이 체육인 출신이라는 점을 앞세워 학교 체육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현재 인천시 체육인회 부회장과 인천시 체조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체육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경희대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후보는 “학교 체육은 공부를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학업과 삶의 균형을 만드는 중요한 축”이라며 “학생들의 몸 건강과 마음 건강을 함께 책임지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 체육 공약으로 ▲1학생 1스포츠 선택제 ▲체육 수업 확대 ▲전담 코치 확충 ▲학교 운동장·체육관 시설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인천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현장 중심 교육행정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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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