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청년 대변인… 현장 경험 바탕으로 인천시당 소통 전면에
-“인천의 현안에는 빠르게, 시민의 목소리에는 가까이”
-“현장에서 뛰어온 28세 청년 정치인, 인천시당 대변인으로”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 4일 시당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주형 전 인천광역시의원 후보를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과 국민의힘 사이의 접점을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변인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인천광역시의원 미추홀구 제2선거구(주안1·2·3·4·7·8동) 후보로 출마해 상대 후보와 3.25%p 차이의 접전을 벌였다.
선거 이후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이 대변인은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인천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이에 따른 참정권 문제를 인천에서 처음으로 공론화하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이후 미추홀구 도화동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주도하며 34일간 노숙집회를 이어갔다.
특히 인천에서 시작한 참정권 회복 요구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인천선관위에서 부산선관위까지 총 695km를 자전거로 종주하며 각 지역에서 문제를 알리고 참정권 회복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대변인은 이번 임명을 계기로 활동 영역을 인천 전역으로 넓혀 원도심과 신도시를 비롯해 교통·주거·청년·교육·지역경제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이주형 대변인은 “대변인은 당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당에 제대로 전달하는 역할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천의 현안에는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시민의 목소리에는 누구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은 물론 선거가 끝난 뒤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면서 정치가 출발해야 하는 곳은 결국 현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배웠다”며 “책상 위에서만 논평하는 대변인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 듣고, 필요한 문제에는 분명하게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에는 교통과 원도심 활성화, 청년과 일자리, 지역경제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지역의 중요한 목소리가 중앙 정치의 관심에서 밀리지 않도록 인천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임명을 하나의 직함이 아니라 더 큰 책임을 맡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젊은 정치인에게 기대하는 속도와 새로운 소통 방식을 보여드리고, 인천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국민의힘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인천 미추홀구에서 성장해 인하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미추홀구청 정책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지역 현안과 민원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도시·지방행정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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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