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는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부패 위험에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5개 공공기관과 공동 대응 협업 체계를 구성했다.
18일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는 사업 경영상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통제할 목적으로 2019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했으며, 공공부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반부패 시너지를 강화하고자, '고양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의왕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등과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윤리경영 시스템 확립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공공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모델 개발 및 공동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반부패 경영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흥규 사장은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은 우리 공사의 지속 가능 경영의 필수 요소로, 이번 협약으로 더욱 투명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특히 이번 협업체계 구축은 여러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우리 공사의 윤리경영 체제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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