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1일 '고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신축한 '활력키움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성낙인 창녕군수, 조명희 국회의원, 김재한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암면 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공로패 수여, 후원금 전달식, 축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김태명 리베라 관광개발 회장 및 고암면 체육회는 고향 고암면의 발전과 활력키움센터 개관식을 축하하는 뜻을 담아 운영위원회에 각 2천만 원씩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태홍 운영위원장은 "활력키움센터의 개관을 축하하고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리며, 개관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의 값진 노고에도 거듭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면민들에게 더욱 많은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고암면 문화생활의 중심으로서 그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활력키움센터라는 이름처럼 활력이 더욱 넘쳐나는 고암면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암면 활력키움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94㎡ 규모이며, 대강당, 북카페, 체력단련실, 강의실 등 주민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활력키움센터 신축을 비롯해 고암 나들이사랑방, 건강키움공원, 나들이길 조성, 지역주민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타임스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