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여수시에서 열린 2023년 지적·재조사 업무연찬회 연구과제 발표에서 지적업무 분야 대상을 받았다.
지적·재조사 업무 연찬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LX광주전남본부 등 250여 명이 지적행정 및 지적 재조사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지적 분야 대상을 수상한 구례군 양다원 주무관은 '드론을 활용한 지목변경 업무처리 방안'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2020년 수해 지역 정보가 공간정보 플랫폼 정보와 상이해 정확한 현황 파악이 힘든 지역에 대해서 드론을 활용해 지목변경을 한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연구과제는 '전국 지적세미나' 연구 과제로 제출될 예정이다. 정부 정책방향, 시·도 실무동향, 학계 연구결과 등 최신 정보 공유 및 업무 연찬과 더불어 토지·지적행정의 미래 전략을 세우고 우수 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김순호 군수는 "향후 측량용 드론을 지적측량 성과 검사 및 지적 재조사 사업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해 고품질 지적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타임스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