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청년들이 돌아오는 지역 여건 조성을 위해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을로 플러스, 농수산 및 디지털 혁신 유통 전문가 일자리 사업을 통해 관내 만 19세 이상 49세 미만 미취업 청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6억2천만 원으로 관내 13개 사업장에 23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 기업은 마을로 플러스 사업은 경제 및 사회·문화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과 법인사업자이며 농수산 및 디지털 혁신 유통 전문가 사업은 농업협동조합이다.
참여 기업에는 2년간 청년 근로자 인건비의 80%(최대 월 160만 원)를 지원한다.
또한 청년 근로자에게는 직무교육, 자기 계발비, 주거비, 지역 정착 희망 적금 등의 혜택과 인건비 기간 종료 후에도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1년간 총 1천만 원의 지역 정착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마을 사업장의 경제 기반 구축을 도모하고 청년들의 경제활동 지속을 위한 안정적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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