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2일(금)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도 및 시·군 회장단 18명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김치를 담가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 생활개선연합회 김치담그기 행사는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의미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주시 북이면 사회복지시설 다온빌에서 김치 100포기를 손수 담가 소정의 간식과 함께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곽애자 도 회장은 “2005년부터 시작된 김치담그기 나눔 봉사활동은 5,300명 회원의 마음을 담아 힘들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신은희 농촌자원과장은 “바쁜 농촌 생활속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원 모두는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의 선구자”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 나눔 실천을 지속하여 지역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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