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0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매년 취약시기별 국가 중요시설물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취약계층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와 장애인 공동주거시설 대상 전기설비 개선사업 등을 통해 전기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울진·강릉 산불, 수도권 집중호우, 태풍 '힌남도' 등 대규모 재해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 임직원 모두 국민 안전을 위해 달려온 값진 결과"라며 "국가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국민 안전을 넘어 안심사회를 구현하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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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