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가 'Trustworthy Accountability Group'(이하 TAG)으로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TAG Brand Safety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디지털 광고 분야에서 광고주의 브랜드 신뢰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광고 안전 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TAG Brand Safety 프로그램의 목적은 인증 기업이 브랜드 보호를 위해 필수적인 안전 조치를 광고주에게 보장함으로써 광고주들이 안심하고 디지털 광고 지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TAG의 Brand Safety 글로벌 인증 획득은 그간의 활동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TAG Brand Safety 인증은 광고 업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 안전 인증 프로그램이다.
TAG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광고주의 브랜드 안전성 위험을 최소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광고를 제공하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도 해당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나스미디어는 TAG Brand Safety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Audit Bureau of Circulations Ltd'(ABC)을 통한 높은 수준의 감사 과정을 거쳤다.
나스미디어의 정책·교육 절차·백엔드 시스템·모니터링 도구·콘텐츠 검토 등을 포함한 운영 전반이 TAG 인증 기준을 완전히 충족했기에 인증을 받게됐다.
나스미디어 박평권 사장은 "Brand Safety는 광고주들에게 있어서 최우선 관심사다. 나스미디어는 Brand Safety 위협으로부터 광고주들을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프로세스와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광고가 안전하고 적절한 환경에 게재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나스미디어가 국내 기업 최초로 TAG 글로벌 인증을 받은 만큼 보다 안전하고 투명하며 책임감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TAG와의 파트너십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TAG의 최고경영자 Michael S. Zaneis는 "TAG Brand Safety 인증을 받은 회사는 그 회사가 광고주를 브랜드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설정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하면서, "나스미디어는 TAG Brand Safety 인증을 받은 한국 최초의 기업으로 향후 나스미디어가 TAG와 함께 전 세계의 다른 파트너들과 함께 Brand Safety를 위한 산업 기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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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