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베토벤×클림트 ‘운명의 키스’ 공연 개최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오는 7월 29일 오후 5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앙상블 스피리또와 함께하는 베토벤×클림트 ‘운명의 키스’ 공연을 개최한다.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듣는 이들의 귀를 훔치고 심장을 뛰게 한 음악의 황제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찬란한 황금빛 색채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매혹 시킨 천재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예술적 접점을 구현한 작품이다.

공연은 JTBC 팬텀싱어3의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명품 베이스 ‘김바울’과 성숙하고 깊이 있는 첼리스트 ‘조윤경(첼로댁)’, 손끝에서 느껴지는 섬세함을 전하는 피아니스트 ‘심근수’,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5인조 앙상블 ‘스피리또’, 히스토리안 소프라노 ‘김경희’, 테너 ‘김재민’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실력 있는 아티스트와 출연진은 물론, 미디어아트를 기반으로 히스토리안의 재미있는 해설을 더해 유럽 오스트리아의 음악가(베토벤)와 화가(클림트) 사이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갈 전망이다.

공연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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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