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몽골과 샤인머스캣 100만 달러 수출 협약


창녕군은 지난 29일, 몽골의 과실도매업체(IKSISING 주식회사)와 샤인머스캣 100t,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를 수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창녕 샤인머스캣은 2018년에 처음으로 과원이 조성됐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해 그해 8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국가로 첫 수출을 했다.

군은 작년부터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몽골 과실도매업체인 IKSISING 주식회사에 남지읍에 소재한 케이씨드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을 알렸고, 꾸준한 홍보로 올해 100t, 10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또한 대지면에 소재한 창녕군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과 IKSISING 주식회사가 수출 상담을 개최했고 향후 현지 대형마트에서 신선농산물 판촉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선 농산물 신규 수출 판로 개척은 물론 수출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타임스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