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서비스㈜(대표 강도희)는 18일 ㈜서울메트로환경(대표 박규석)과 서울 사당동 ㈜서울메트로환경 본사 3층 대표이사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30일 설립된 인천메트로서비스㈜는 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로서 인천 1호선, 서울 7호선(인천,부천구간), 월미바다열차의 역사운영과 청소, 시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유사한 업무(청소)를 수행하고 있는 양 기관이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사업장 안전보건조치 및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방안 교류 ▲공동 사업 분야(청소)에 대한 업무상 교류 ▲기타 업무상 Know-How 및 우수사례 공유이며 이를 통해 최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강도희 대표이사는 "서울 1~4호선 120개 역의 청소 및 경비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서울메트로환경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