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1일 합천읍 복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도시재생 주민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3년 합천읍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실현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과정으로 1일부터 29일까지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합천읍 도시재생지역 거주자 및 생활권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 이후 자생적 운영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등 합천읍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맞춤형 특화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병철 도시개발허가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나눈다고 할 만큼 주민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주민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합천군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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