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부산시 최초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진행


동래구는 여성가족부에서 총괄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에 부산시에서는 최초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청소년들의 성장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수요를 조사해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이끌기 위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과 관련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지역에 맞는 청소년 아젠다 발굴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지원을 도울 수 있는 정책개발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 9개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현재 동래구가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됐다.

3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동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허일수)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괄 운영하게 된다.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식과 자문위원단 위촉을 진행했다. 업무협약기관으로는 동래구청(구청장 장준용),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김현철), 동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허일수), 동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혜진),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가 참여했으며, 자문위원으로는 이진숙 박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지원 연구부장), 윤기혁 교수(동명대학교 사회복지과), 박수영 교수(동명대학교 아동청소년상담학과), 유희정 교수(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상담심리학과)가 참여해 향후 동래구 청소년들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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