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역량강화 위한 워크숍 추진


부산 북구는 지난 20일 민간주도형 복지생태계 구축을 위해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실무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다 같이 협력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복지시설 중간관리자로서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전략과 발전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기획되었다.

워크숍 추진 장소로 경주 불국사, 기림사 등의 주요 사찰과 울산 대왕암공원을 탐방하면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향후 지역사회 복지공동체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손창희(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다들 바쁜 일상에 쫓겨 자신을 돌아보거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시간도 없이 살아가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힐링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에 진행한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민과 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워크숍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태원 북구청장은 "좀 더 촘촘한 부산북구형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데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며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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