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의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는 이달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연탄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여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연탄 2,024장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연탄을 사용하여 겨울을 나는 이웃이 10만여 가구에 달하고, 추운 겨울 날씨에 따듯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최소 연탄 2장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셀로는 지난달 12월, 중고폰 뿐만 아니라 망가져 사용하지 못하는 파손폰과 스마트폰 이전의 피쳐폰(폴더폰 등)등을 수거하여 수거된 핸드폰 1대당 연탄 2장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손길을 모아 목표를 달성하여 연탄 2,024장 기부를 진행했다.
셀로는 LG U+ 자회사, 미디어로그에서 운영하는 중고폰 매입 플랫폼으로 여유로운 시간에 편리한 장소를 선택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무료 반납이 가능하고, 차별화된 B+ 등급 운영 및 데이터 이중 삭제 처리로 합리적이고 안전한 중고폰 매입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시영 미디어로그 중고폰사업담당은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연탄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며 “폐휴대폰, 중고폰 등이 방치되지 않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