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024년도 소규모 건설공사 조기 발주로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1월 15일부터 1월 26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김포시 건설도로과와 읍·면·동 소속 시설직 공무원 16명으로 편성돼 현황측량, 설계도면 및 내역작성 등 설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설계에서는 관련 읍·면·동의 소규모 건설공사 44건, 총사업비 26억 5,500만원에 대해 실시할 예정으로, 자체 설계로 인한 약 2억원의 설계용역 예산 절감은 물론 기술직 공무원에 대한 설계 능력을 배양하고 신속 발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합동설계 및 실무교육에서는 풍부한 강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외부강사를 초빙해 시설직 직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해 직원들의 설계역량을 강화하고자 계획하였다.
윤철헌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2024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기 재해예방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타시·군 건설공사 사례 비교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사업이 마무리되는 5∼6월에 1박 2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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