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모임을 권장하고 ,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을 위해 37 개 동아리를 선정해 100 만원씩 총 3700 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를 위해 오는 1 월 24 일부터 2 월 7 일까지 ‘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 ’ 참여 신청을 받는다 .
신청 자격은 성남시 평생학습 플랫폼 ‘ 배움숲 ’ 에 등록한 성인 7 명 이상의 학습동아리다 .
다만 , 노인 , 저소득층 , 장애인 등 정책적 배려 대상들로 구성된 동아리는 회원 수 4 명 이상이면 된다 .
공통으로 월 2 회 이상의 정기 학습 동아리 모임을 6 개월 이상 지속하고 있어야 한다 .
단 , 특정 기관의 영리 목적과 정치 · 종교활동 동아리 , 기관 · 회사 · 단체 · 대학교에 등록된 동아리 , 강사가 일정액의 강사료를 받고 동아리 리더나 회원으로 활동하는 동아리 등은 제외로 한다 .
선정되면 동아리당 지원금 (100 만원 ) 을 받아 강사비 , 교재비 , 재료비 등 학습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
지원받으려는 동아리는 기간 내 신청서와 활동 내용에 담긴 계획서 , 회원 명단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6 층 미래교육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 부서 이메일 ([email protected]) 로 보내면 된다 .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 동아리를 선정한 뒤 오는 3 월 중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로도 알려준다 .
성남시는 지난해 조이 색소폰 동호회 , 미리내 하모니카 등 31 개 평생 학습 동아리에 모두 2800 만원을 지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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