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검암역세권 공동주택용지(B-2BL) 매각 추첨에 19개 건설사 몰려

▲ 검암역세권 공동주택용지(B-2BL) 현장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iH(인천도시공사)는 16일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B-2BL 공급에 대한 개찰결과 추첨에 참여한 19개 건설사 중 ㈜창**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검암 B-2블록은 대지면적 34,992㎡,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90% 이하, 최고층수 25층 이하로 계획된 토지로써, 공급가능세대는 총 633세대의 민간분양 공동주택용지이다.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총 810,310.6㎡, 7,269세대 규모의 신도시로, 오는 2027년까지 조성 예정이다.

iH 한 관계자는 “최근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매각에 우수 건설사들이 몰려 19: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공공주택 입지로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2호선, 청라IC를 통한 공항고속도로 연결성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 교통요충지의 특장점이 반영된 것”이라며, “관심에 부합하는 지속적 공급으로 검암역세권을 조기에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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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