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시공한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가 제28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일반아파트 대형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 단지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125-1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6층 높이 9개동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74~84㎡ 총 655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평형인 74㎡ 256가구, 84㎡ 399가구 위주다.
이 단지는 대다수 가구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수요자 선택 폭을 넓힌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로 설계됐다.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판상형에는 4베이 구조와 현관 팬트리를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단지 주출입구에 버스 대기 공간인 '버스 베이(Bus Bay)'를 만든 것도 눈길을 끈다. 교통 환경으로는 1번 국도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진입이 쉽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엔 1호선 천안역과 KTX 천안아산역이 있다.
교육 여건으로는 단지 반경 1.5㎞ 안에 청당초, 가온초, 청수초, 가온중, 새샘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이 자리한다. 학원이 밀집해 있는 청수지구 학원가도 가깝다. 자연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주변에 말망산과 청당호수공원, 천안삼거리공원 등 녹지 공간이 있다.
생활 환경으로는 홈플러스(천안점), 이마트(천안점), 롯데마트(천안점), 이마트트레이더스(천안아산점), 갤러리아백화점(센터시티점) 등 대형 유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직주 근접 배후 수요도 주목된다. 길 건너편에 위치한 청수행정타운 안에는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등 관공서가 위치해 있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는 LG생활건강 퓨처 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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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