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2024년 섬의 날을 기념해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청 본관 1층 중앙홀 및 인천시의회 1층 중앙홀에서 개최한 「보석같은 순간들, 인천섬 사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아름다운 섬들을 널리 알리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천 섬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된 사진들은 강화, 옹진, 중구, 서구 내 섬들의 의미있는 순간들을 담아내며, 인천의 다채로운 자연경관과 문화적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전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첫 전시가 열렸고,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의회 1층 중앙홀에서 2차 전시가 이어졌다. 홍승훈 사진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총 40점의 사진이 전시되었으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잘 알려진 인천의 유명 섬들을 포함하여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보물 같은 유인도들의 사진도 담아내어 그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했다. 또한, ▲생화를 활용한 조경 ▲디지털 현수막 ▲디지털 사진영상 등 자연친화적인 전시장 조성을 통해 관람객들이 도심 속에서 섬의 자연을 느낄 수 있게 운영했다.
전시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인천에 이렇게 많은 섬들이 있는 줄 몰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 섬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가족들과 함께 여름 휴가지로 방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된 40점의 사진들은 인천섬발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광역시와 섬발전지원센터는 인천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보 이외에도, 섬 지역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역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인천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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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