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항만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물품 지원

항운노조 현장근로자 대상 혹서기 대비 생수 1만 3천병 제공

▲ 이경규 사장이 인천항운노동조합 최두영 위원장에게 온열 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 1만 3천병을 인천항운노동조합(위원장 최두영)에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IPA는 매년 폭염 속 항만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항운노조 조합원 약 1,400명을 대상으로 온열 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생수 및 음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IPA는 인천항 부두 운영사를 대상으로 ▴작업 중 규칙적인 물 섭취 ▴작업자를 위한 휴식공간 마련 ▴폭염특보 발령 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가이드를 안내하고 안전작업을 당부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물품 지원이 항만근로자의 해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IPA는 앞으로도 항만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