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 108명 ‘극적인 라이브’ 문화예술 공연 ‘완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동안 서귀포학생문화원,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제주음악창작소 등 서귀포 일원에서 도내 고등학생 108명이 참여한 <2024년 제주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극적인 라이브’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문화예술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 프로덕션 △ 비디오 △ 액팅 △ 댄스 △ 뮤직 △ 뮤지컬 등 분야별로 전문가 특강, 선배 멘토링,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협력 라이브쇼 ‘내 인생의 감독은 바로 나’를 완성하여 발표했다.

제주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진로멘토링과 분야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한 하나의 문화예술 공연을 완성하는 몰입형 진로캠프로 2011년 대중문화캠프로 개최되기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 운영됐다.

이번 캠프는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서 기획·운영하였으며 문화예술 진로캠프 출신들로 구성된 스튜디오 감탄호, 서귀포시 평생교육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캠프 운영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문화예술 진로캠프는 협업 프로젝트를 통하여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며“이번 캠프가 문화예술 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속적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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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