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 개관 5주년 행사 참석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6일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 개관 5주년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인천시교육감 관사로 사용됐던 공간을 개방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여가와 휴식, 놀이의 공간이자 누구에게나 열린 소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누리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청소년 활동을 연계하고 확대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사업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복지 사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다누리를 이용한 청소년과 이용자는 누계 5만 8천여 명을 넘어섰다.

개관 5주년 행사 진행은 청소년 자치기구 ‘누리다’ 대표 학생 위원이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5년 동안의 다누리 이야기를 영상으로 시청하며 그간의 활동과 발자취를 돌아봤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치기구, 자원봉사학교, 마을 방과 후 학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 청소년, 휴먼북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다누리 청소년 자치기구는 올해로 4년째 활동 중이며 모니터링 활동, 다누리 홍보 및 SNS 활동, 다른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다누리 관계자는 “인공지능(AI)시대 사회 변화에 대비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예비작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나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사람책’이 전달하는 휴먼 라이브러리 등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누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여가와 휴식의 공간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간이 되었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이 올바로, 결대로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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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