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우동식)은 대한민국 선박해양 분야 원천기술 연구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와 손을 맞잡고, 11월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자율운항·친환경 선박, 해양 플랜트 구조 설계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의 연구 성과와 조선산업의 역사 자료를 공유 받고,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해양문화 콘텐츠와 융합을 이루어 전시·교육·조사연구 사업 등에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이 맺은 협약서는 △유물·전시·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조사 연구 및 홍보 활동 강화, △학술대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양 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활용한 협력사업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선박해양 관련 기증·대여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박물관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해양선박 과학기술과 해양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전시·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들께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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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