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신임 항만위원에 박경철 선임

해양수산 전문가로 공사 발전을 위한 제언 기대

▲ (사진 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신임 항만위원에 박경철 전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회는 공사의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하는 사람 중 해양수산부 장관이 임명한다. 항만위원은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경영전략, 주요사업 및 예결산, 임원추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공사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한다.

박경철 신임 항만위원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이며, 공사의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제언을 통해 공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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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