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공공도서관, 도서관의 날·주간과 식목일 기념 독서문화행사 풍성

금천문화재단은 도서관의 날과 식목일이 있는 4월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 행사를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하기 좋은 따뜻한 봄이자 4월에 있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주간(4월 12일~18일)’,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다양한 기념일의 의미에 맞춘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독산도서관은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로 지구 환경 오염에 대해 알아보는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4월 23일, 17:00~18:40, 2층 강의실)’, 도서관과 식물에 대한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는 ‘북큐레이션(4월 한 달간, 종합자료실·1층 로비)’을 진행한다.

가산도서관은 동화 속 정원을 함께 꾸미는 원예 체험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나무, 식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정원사와 꿈꾸는 숲(4월 30일 18:00~19:00, 6층 강의실)’, 나무의 생태에 대한 지식과 삶에 대한 태도를 돌아보는 ‘독서퀴즈(주제도서: 나무는 천재야!(필립 번팅) 4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를 운영한다.

시흥도서관은 도서관의 날·주간을 맞아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한 ‘필사로 도서관 즐기기(4월 한 달간, 종합자료실·어린이자료실)’, ‘전통의 멋, 전통매듭 잇다(4월 5일~26일 매주(토), 세미나실)’, 나무와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이해하는 ‘독서퀴즈(도서: 나무를 자르기 전에!, 4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 등을 준비했다.

금나래도서관은 이용자에게 추천받은 도서에 별점을 매겨 선정한 ‘북슐랭 스타’를 전시하는 ‘북슐랭 가이드(4월 12일~30일, 종합자료실 및 전시장소)’를 선보인다.

공립작은도서관, ‘도서관의 날·주간’, ‘식목일’ 기념 독서 이벤트, 참여행사 마련

‘도서관의 날·주간’ 기념행사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독서 미션 수행 이벤트 ‘하루 한 책 BOOK 빙고(참새작은도서관)’ △나만의 필사 노트를 작성해 보는 프로그램과 최대 대출자 대상 이벤트인 ‘4월 도서관 가는 날(미래향기작은도서관)’ △꽃차 문화를 살펴보고 향과 맛을 음미하는 특화 프로그램 ‘꽃차 필 무렵(가산퍼블릭디자인작은도서관)’ 등을 진행한다.

‘식목일’ 기념행사로는 △초등 1~3학년 어린이들이 생태와 환경에 대한 도서를 읽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도서관에서 지구와 동행하기(책이든거리작은도서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그려보는 독서퀴즈(도서: 나무가 자라는 빌딩(윤강미), 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금천구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곳곳에서 도서관과 나무, 생태계 등에 대한 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참여행사가 4월 한 달간 펼쳐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에서 원하는 도서관을 선택해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마다 일정과 참여 대상이 다르므로 반드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봄, 독서와 함께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념일에 맞춘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더 많은 주민이 도서관의 의미를 비롯해 봄 내음 나는 식목일 관련 행사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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