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제12대 최정규 사장 취임


인천교통공사는 제12대 신임사장으로 최정규 사장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최정규 신임사장은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인천시 서구 부구청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인천시정의 주요 현안을 해결해 온 전문가로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최사장은 사내 전자게시판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4가지 정책목표로 ▲ 시민안전 최우선 경영 ▲ 시민 친화적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 ▲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수지 개선 ▲ 소통과 공감의 노사관계 및 조직문화 구축을 제시하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인천교통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최정규 신임사장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은 긴밀한 노사협력 관계 구축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동조합 사무실을 가장 먼저 방문하고, ‘현장중심 경영’ 의지를 전달하고자 귤현차량사업소를 비롯한 11개 현장을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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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