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바이오메디신, 줄기세포·유전자진단 중국 인·허가 획득

중국 세포, 유전자 의료관광 60조원 시장 진출


미래바이오메디신이 중국에서 대한민국 기업 중 유일하게 인체줄기세포 및 유전자진단에 대한 인허가를 취득하며, 중국 바이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미래바이오메디신은 미국, 싱가포르, 대한민국의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이들 중 유일하게 중국 정부의 인허가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미래바이오메디신의 중국 법인 ‘과본미래(북경)생명제약과학기술유한공사(科本未来(北京)生物医药科技开发有限公司, 대표이사 최준완)’는 지난 22일 자본금 400억원의 외자투자 단독법인 형태로 베이징에 설립됐다.

Kotra해외시장뉴스에 따르면 중국 줄기세포 의료관광 시장은 2025년 약 60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핵심 산업군 중 하나다.

미래바이오메디신 최준완 대표이사는 “이번 중국 정부의 인허가는 미래바이오메디신의 기술력과 국제적 신뢰도를 입증한 쾌거”라며 “현재 진출을 추진 중인 중동 GCC 회원국(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오만, 쿠웨이트, 바레인)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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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