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4월 28일 한중문화관 1층 전시관에서 '사랑의 희망문구'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고자 기획됐다. 취약계층이 원하는 가훈 문구를 사전접수 받아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직속봉사단체인 캘리그라피 봉사단이 2개월에 걸쳐 작품을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은 전달식에 앞서 한중문화관 1층 전시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가훈 써주기 활동에 참여한 장하련 자원봉사자는 "내가 쓴 글이 전시도 되고 취약계층에게 전달 된다고 하니 진짜 캘리그라피 작가가 된 기분이 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인 캘리그라피 봉사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문구 적어주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 작성 등 사업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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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