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인천시, 경기도 등 참여
인천광역시는 3일 인천 중구 소무의항 포내어촌계 어촌체험안전교육장에서 어촌뉴딜 300사업 ‘찾아가는 공정협의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에 대한 현장점검회의로, 해양수산부(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장), 인천시(수산과장), 경기도(해양수산과장), 9개 시·군·구 담당과장, 수탁사(어촌어항공단, 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가 개최된 중구 소무의항은 2019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곳이다. 소무의항과 광명항 등 일원에 방파제 및 보안등을 설치하고, 광명항 선착장 연장과 부잔교 설치, 어촌체험마을 사무소 리모델링, 바다체험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22년도 본예산 총 346억 원 중 상반기 220억 원(64%)을 집행하고 연말까지 346억 원(100%) 집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019년과 2020년 사업대상지인 ▲서구 세어도항(선착장 정비, 주민커뮤니티센터 조성) ▲강화군 창후항(물양장 증축, 복합센터 조성) ▲강화군 황산도항(해안산책로 개선, 커뮤니티센터 조성) ▲옹진군 장촌항(물양장 확장, 장촌 어울림터 조성) ▲옹진군 자월2리항(선착장 확장, 달빛카페 조성)의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되도록 현장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인천시와 경기도에서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어촌 경제발전과 어업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어촌뉴딜 300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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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