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 책자에 담은 세종시 마을여행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주민 공동이용시설과 문화·관광자원을 알기 쉽게 정리한 ‘우린 세종사이’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린 세종사이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각 지역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


우린 세종사이에는 다양한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조성한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주변 문화·예술·관광자원이 알기 쉽게 담겼으며, 편의를 위해 소책자로 제작했다.


특히, 주요시설 10곳 이상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소개하고, 예약시스템 연동 등 시도를 통해 통합(원스톱)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


시는 현재 조성 중인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모두 포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책자를 보강할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기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이번 지도 책자는 세종시민들의 관광자원 활용에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숨은 관광자원의 보물지도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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