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대표적인 지역축제 중 하나인 ‘ 벌터산 한마당 축제 ’ 가 오는 4 월 8 일 오전 9 시 30 분 ~ 오후 4 시 수정구 수진 2 동 수진공원 ( 벌터산 ) 에서 열린다 .
코로나 19 로 2019 년 개최 이후 3 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
벌터산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 등 2,500 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 희망 성남 , 50 년을 달려 미래로 ’ 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
수진공원에 특설무대가 마련돼 성남시립국악단이 ‘ 무령지곡 ’ 연주와 타악기 퍼포먼스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 수정구 동 주민자치센터의 3 개 대표팀 26 명이 통기타 앙상블 , 어린이 벨리댄스 , 난타 공연을 펼친다 .
성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예술가와 청소년들의 무대 공연도 마련돼 사랑방문화클럽의 색소폰 연주 , 정자청소년수련관의 댄스동아리 공연 , 수진 2 동 태권짱의 점핑 줄넘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성남예총의 ‘ 찾아가는 미니콘서트 ’ 도 이곳에서 펼쳐진다 .
개그맨 김종하 씨의 사회로 초청 가수 이진관 , 한서경 , 도시의 아이들 , 주미 씨가 가요와 발라드 , 트로트 공연을 펼친다 .
물을 뿌리면 순식간에 장미꽃을 피우는 마술 나무 ( 매직트리 ) 에 물을 주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 이 퍼포먼스에는 1973 년에 출생한 주민 대표와 올해 태어나는 아기를 임신 중인 주민 대표가 각각 참여한다 .
이 외에도 무대 주변에 ‘ 성남 50 년 , 어제와 오늘 ’ 사진 10 점 , 초등학생들이 그린 ‘ 미래 성남 ’ 그림 10 점을 전시해 시 승격 50 주년을 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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