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 ‘숲과의 만남’ 행사 5월 7일(일) 개최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에서 오는 5월 7일 ‘미동산 숲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추어 개최하려고 했으나, 어린이날에 우천 예보에 따라 야외행사임을 감안하여 부득이 7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미동산수목원에서 준비한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이라는 주제로 수목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잊지 못할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로 메인 중앙광장에서는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 나만의 화분 만들기, 손수건 나뭇잎 찍기, 나무곤충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나만의 소품 만들기(저금통, 연필꽂이), 산림환경생태관에서는 야외에서 나만의 미동산 꽃 그리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산촌생태 유물을 전시하고, 수국담채원 앞에서는 숲속버스킹을 진행하며, 잔디광장에 카랜더와 전구를 활용한 감성 포토존과 감성쉼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관 스탬프 투어와 SNS 미동이 웃긴사진 컨테스트 등 각종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교육센터에서는 에코티어링 및 우드버닝 만들기, 라탄공예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김영욱 산림환경연구소 산림환경과장은 “자녀와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미동산수목원에서 풍성하고 알차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우천 예보로 행사를 7일로 연기했으며, 이번 행사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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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