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 (7 월 21 일 ~24 일 )’ 을 유치한 성남시가 국기원과 공동으로 100 명의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지하 1 층에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해 현판식을 개최했다며 4 일 이같이 밝혔다 .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임동본 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 고단자 9 단 평가위원 ( 전 경기도의회 의원 ) 이 조직위원장을 , 이고범 세계태권도 연수원 평가위원이 실무 총괄을 , 최재구 성남시 태권도협회 회장이 대회 지원 총괄을 각각 맡았다 .
조직위는 대회 정관과 운영 규정 제 · 개정 , 예산 편성 , 종합계획 수립과 행사 운영 전반을 주관한다 .
올해 시 승격 50 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각종 문화 프로그램과 민간 교류 행사가 포함된 대회를 기획해 세계태권도 수련인의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오는 7 월 21 일부터 24 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 ( 중원구 성남동 ) 에서 열린다 .
70 여 개국 1 만여 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하는 규모다 .
각종 격파와 창작 품새 , 태권체조 등 13 개 종목 73 개 부문에서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다 .
시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 개최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세계에 알리고 ,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
1992 년 처음 열린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3 년 (2020~2022 년 ) 간 열리지 않았다가 이번에 성남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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