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윤 청자 컬렉션, 고려의 선 과 청자展 개최


고려청자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利我 이아: 고려의 선 과 청자展"이 오는 5월 12일~7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의 도화서길 디원에서 진행된다.

고려의 선 과 청자展"은 12C~14C 세계 최고였던 고려청자의 작품성을 전 세계의 중심이 되어가는 K-SPIRIT과 우리의 성장 STORY로 주제를 정하고 한국인도 몰랐던 전통 예술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푸른빛의 오묘한 빛을 발산하고 용도에 따른 모양의 조형성이 예술적 가치를 높여 도자기로써의 범위를 넘어 감상 자체로 고려 도공들의 찬란한 예술성을 느껴볼 수 있다.

고려청자에 음각기법, 양각기법, 문양, 전체적 모형, 용도 등 전시품의 다양한 속성을 알아보고, 과거의 생활상과 예술품으로써 향유하는 당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기회가 된다.

아울러 많이 알려진 상감청자의 제작 과정과 문화유산으로 미래에 제시하는 방향성까지 고려청자를 감상하는 수준을 넘어 오래전부터 찬란한 예술문화를 간직한 문화 선진국임을 천명한다.

무엇보다,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 고려청자 진품 약 200여점과 K_콘텐츠를 이끄는 문화예술인들 만남을 통해 우리들의 ‘성장’에 관한 메시지가 전해지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으며, 컬렉터 주재윤 박사의 성장스토리까지 알아 가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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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