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식생활 문화정착’으로,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세부 주제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인식과 감량화 실천 방안 ▲싱겁게(나트륨, 당류 줄이기)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건강식단 실천이다.
또한 ▲덜어먹는 식사예절 문화조성 및 개인접시 생활화 ▲식중독 위험성·예방관리 중요성도 포함된다.
1~3학년은 8절지(272㎜*394㎜), 4~6학년은 4절지(394㎜*545㎜)에 크레파스, 물감 등 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해 음식문화 개선과 관련된 내용을 포스터에 그리면 된다.
응모는 신청서와 시 보건정책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sejon.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시는 응모작 중 주제 전달력 및 공감성, 작품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8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참여율이 높은 학교에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이 수여된다.
우수작품은 향후 음식문화 개선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오는 6월 30일 시 누리집에 발표하거나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 어린이들이 균형잡힌 영양과 청결한 위생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우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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