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 임대 공급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동북권 신경제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에 '씨드큐브 창동' 프리미엄 임대 오피스를 공급한다.

SH공사는 '씨드큐브 창동' 프리미엄 임대 오피스 2만6천 265㎡를 8∼9층은 중소형 임대면적, 11∼16층은 대형임차인을 위해 층 단위 및 구역별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은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 및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3일간 온비드에서 최고가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이번 입찰에는 중·소규모의 임차인을 위해 지상 8∼9층을 중소형 면적으로 시범 공급하는 것이며, 지상 11층∼16층은 층 단위(구역별)로 대형임차인에게 우선공급한다.

임대(계약)면적은 419㎡∼1천 60㎡, 1천 240㎡∼3천 861㎡로 중소형 및 대형면적으로 다양하며, 입찰예정가격은 연간임대료 8천만 원∼2억1천만 원, 2억5천만 원∼7억8천만 원이다.

임대 신청은 공매포털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전자입찰로 신청할 수 있다.

입주는 내달 준공 후 천정마감공사 등 인테리어 공사 완료한 뒤 오는 10월에 가능하다.

'씨드큐브 창동'(조감도 참조)은 이번에 공급하는 오피스 업무시설(지상 1층∼16층) 외에도 오피스텔 792실(지상 6층∼49층), 상업시설(지상 1층∼5층), 공영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시설물로, 일자리, 의료·바이오, 창업문화허브 등 동북권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업무시설과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모두 갖춘 직주 근접 복합시설로 향후 동북권 신경제 중심지 및 창업문화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고, 도봉구는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를 일부 층으로 확장 이전해 청년 및 창업 기업들을 육성 및 지원할 계획이며, 서울시도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올해 개관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철 1, 4호선과 GTX-C노선이 정차하는 창동역 트리플 역세권에 서울 동북권 및 경기도 의정부, 양주 등을 잇는 복합환승센터,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및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되는 입찰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SH콜센터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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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