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온라인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구로구는 "인터넷을 매개로 많은 기업이 번성하고 있는 현 추세에 맞춰 온라인 창업가를 돕고자 한다"며 "교육기관인 엠에이치스쿨과 이달 초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1기 모집 대상은 미취업한 만 19세 이상의 구로구민 15명이다.
교육은 내달 3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온라인 플랫폼 개념 인지 ▲SNS 마케팅 적용법 및 활용 ▲개인 브랜드 구축 ▲1인 브랜드 점검 및 피드백 등 이론과 실습이 함께 마련된다.
8주간의 프로그램을 마친 뒤 일대일 컨설팅, 성공사례 공유, 성과자료집 배포 등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오는 28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다.
수업료는 무료이며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창업에 성공하면 창업 지원금이 제공된다.
신청 결과는 오는 30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가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한다"며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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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