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완전체로 여름 페스티벌을 찾았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완전체로 참여해 파크 스테이지를 빛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약 한 시간 동안 여름과 축제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무대를 풍성하게 선보였다. 먼저 'Alone'(얼론), 'DAYDREAM'(데이드림), '불어온다' 등 최근 활동곡들이 오프닝부터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이어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히트곡 '비가 오는 날엔', 'Fiction'(픽션), 'Shock'(쇼크)와 팬들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어온 수록곡 'SURF'(서프), 'S.I.L.Y (Say I Love You)'(실리), '될 대로 되라고 해' 무대는 단독 콘서트급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Don't Leave'(돈 리브),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까지 하이라이트는 총 11곡의 명품 라이브와 소통으로 페스티벌을 꽉 채웠다.
올 봄 대만과 마카오 단독 팬콘, 대학교 축제에 이어 여름에는 '2023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하이라이트는 완전체 라이브 무대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하이라이트의 변함없는 저력이 여름에도 또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두준은 새로운 여행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양요섭은 최근 국내에서 솔로 콘서트 'BITTER SWEET'(비터 스윗)을 성료하고 7월 일본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기광은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아이 킬 유'를 통해 배우로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손동운은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 DJ로 활약한 데 이어 9월 공개될 '2023 베일드 뮤지션'에 양요섭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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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