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주짓수, 9월 17일 부산에서 17번째 주짓수 대회 개최

BEXCO에서 17회 스트릿 주짓수 대회 개최
'괴물레슬러' 심건오 주짓수 대회 출전


스트릿주짓수가 9월 17일(토) 부산 BEXCO에서 17번째 주짓수 대회를 개최한다. 9월 9일까지 참가접수를 받으며 대진표 및 타임테이블은 9월 14일에 공개된다.


스트릿주짓수는 대한민국 주짓수 인재 발굴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주짓수 대회를 개최하는 주짓수 전문 대회사다. 이미 16회의 주짓수 대회를 개최하고 후원선수를 발굴하는 등 코로나로 잠잠했던 우리나라 주짓수 시장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스트릿주짓수가 다른 대회와 다른 점은 어드밴티지 포함 동점 경기종료 시 판정으로 가지 않고 서든데스 룰의 연장전을 치른다는 점이다. 선취점을 획득하거나 상대의 패널티를 이끌어내는 선수가 승리한다.

한편, 스트릿주짓수는 14번째 인천대회부터 노기 부문 시합도 개최하기 시작했다. 노기시합은 어드벤티지 없이 점수로만 승패를 가리며 초급과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색벨트와 유도, 레슬링, 삼보 선수 출신은 초급 출전이 불가능하다. 최근 노기 주짓수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괴물레슬러'라 불리는 로드FC 심건오 선수도 스트릿주짓수를 참가를 선언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스트릿 주짓수는 키즈 시합 활성화를 위해 나이 및 벨트를 세분화하여 시합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0명이상 단체 신청 시 선수 1명당 인솔비 1만원을 지원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키즈 단체신청은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으로 가능하다.


[사진출처: 스트릿주짓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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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