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신 크루들이 진정한 어깨 깡패로 거듭난다.
내일(6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연출 조동원, 강경문)에서는 ‘가사 노동에 지친 어머니의 오십견, 직장 생활에 지친 오피스 질병! 라운드 숄더 저리 비켜! 특급 어깨 만들기’라는 주제로 건강한 어깨를 자랑하는 몸신들의 특급 비법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빈약한 몸에서 야수 같은 근육질 어깨로 거듭난 트레이너 몸신과 중국식 요요인 디아볼로를 활용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서커스 아티스트 몸신이 등장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집안일로 어깨를 혹사당한 전국의 어머니들을 위한 맞춤 운동법이 소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튼튼한 어깨를 만들어주는 푸시업 운동법과 양말을 활용한 저글링 운동법은 어깨 근육 뿐만 아니라 가동 범위까지 확장 시켜준다고.
몸신들의 건강비법은 크루들의 생생한 후기로 더욱 신빙성을 더한다. 강재준은 푸시업 운동법 이후 어깨 전후 차이가 또렷하게 보일 만큼 톡톡한 효과를 얻는다.
강호동 역시 저글링 운동법 체험 후 “날개가 돋는 기분이 든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여 몸신들의 운동법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 사지 절단 예정이었던 몸신의 어머니가 몸신의 비법에 힘입어 머슬퀸으로 거듭났다는 놀라운 사연까지 전해져 흥미를 돋운다.
이를 들은 김민아는 “쫌생이인 줄 알았는데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낸다. 급기야 “밥 챙겨 주는 사람은 있냐”며 구애까지 해 깜짝 러브라인(?)의 향방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트레이너 몸신은 100kg이 넘는 강호동을 등에 앉히고 푸시업에 성공하는 괴력을 보여주며 강철 어깨를 증명한다.
또한 몸신의 애제자인 가수 소유가 깜짝 등장, “소도둑이지만 여린 남자다, 잘 부탁한다”며 영상 편지를 보낸다. 애정이 듬뿍 담긴 메시지에 출연진들 역시 큰 박수를 보내며 스튜디오를 감동케 했다는 후문.
강호동의 극찬을 받은 몸신의 특별하고 재미있는 어깨 운동 비법은 오는 6일(목)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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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